[리뷰타임즈] 신림역 엔노래방 새벽2시 스웨그 송쏭송

신림역 엔노래방 새벽2시

청춘은 노래를 타고 흐른다?

당신의 밤은 낮보다 길다

더욱이 오늘이 31도 초무더위 여름 중

한 날이라며 더더욱이 덥고 습하고 먹고

했다면 바로 엔노래방으로 달려갔을 당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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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, 오늘이다 오늘ㅎㅎㅎ

아쉬워 벌써 3시

(feat, 벌써 12시_청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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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에 심취하다가보니 시간이 이렇게나

흘렀을 줄이야!!ㅎㅎㅎ

이 얼마만의 새벽공기란 말인가?

퇴사 후 여러가지 일탈을 도전중이긴한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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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?

아하?

오늘도 일탈꾸러미 +1을 획득하셨습니당

///ㅁ//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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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연습장은 쾌적해

에어컨도 빵빵 나오고

미러볼도 빵빵 돌아가고

오늘따라 왜 이렇게 감성넘치는거지 뿜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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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그리고, 노래하러 방에 들어오자마자

6번방이라고 하길래 들어갔더니

이름이 뽀로로방이었다는 건 안비밀ㅎㅎㅎ

뽀로로방이라뉘 헛뚜!!!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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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는게 젤 조아ㅏㅏㅏ

언제나 즐거워ㅓㅓㅓ

나도 뽀로로처럼 놀 수 있셔

돈 안벌면?!

물론, 0직 딱풀이는 지금 충분히

즐겁긴한뒈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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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간 팅구는

쓰ㅡㅇㅂ......읍.... 인생의 쓴 맛보며

열디미 살고 있으니 응원하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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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, 같이 갔던 칭구의 노래 영상을

몰래몰래 촬영했눈데'-'

크흡, 서로이웃이기에 차마.....

올릴슈없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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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오늘 난, 만족해

비염 걸려 골골거리고 있었지만

노래도 열창해보고ㅜㅜ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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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누구나 이런 순간이 존재한다

고로?

그 날이 오늘인거고

그 날 너와 함께 엔노래방을 간 거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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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 2번 받았는데

으힝 30분.... 30분 너무 아숩었다 흥!

지금 새벽 3신데? 아직 노래하는

꾀꼬리들이 많았다는 점.... 싱기싱기

초저녁에 자는 딱풀이에게는 있을 수

없는 일이얌 암암암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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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

방 번호 착각해서 한창 팅구가 열창하는데

어느 사람이 문을 벌컥 열어서

흐미? 놀랐쟈나... .둘이서 벙쪄있다가

다시 노래 레고레고ㅎㅎㅎㅎ

제 값주고 갔는데 너므나....짧았던

서비스타임뫄.... 30분 더 ....

1시간은 주길 바랬지만 ㅠ^ㅜ

어쩔 수 없이... 30분 더 열창하고

나오는 새벽3시 3am

우린,, 2am을 이겼어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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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막간

노래 중 틈틈히 찍었지만....

지켜주겠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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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처럼 빙빙돌아가고있는 미러볼과

여러 추억이 뒤죽박죽 써있는 벽면

추억돋는다!!!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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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갔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

이 노래방을 가겠다고

신림역 노래방 순회돌았던

어느...... 분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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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끝나고서 나오는 길

친절한 직원3

아마도 사장님, 직원1, 직원2

친절히 인사도 건내주심:) 뿌드으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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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멀끔히

낮보다 밤을 깨알같이

노래하며 새벽3시21분 이렇게

글냄기고 자본다...꾀꼬닥하기 전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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